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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상승세 연장, 1,200원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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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상승 요인의 결집으로 1,200원대에서 하루를 열었다. 지난달 30일이후 처음 1,200원대를 경험하고 있다. 밤새 미국 달러화가 거듭되는 경제지표 부진과 뉴욕 증시 하락에도 불구,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19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닷새째 외국인의 주식순매도가 대규모로 진행돼 증시 개장이후 이미 1,000억원을 넘어섰다. 대기 중인 역송금수요를 비롯, 월초 결제 등은 달러매수세를 유발하고 있으며 역외매수세가 유입, 물량 공급이 부족한 시장을 상승 쪽으로 몰아넣고 있다. 시중 물량이 채워지지 않으면 역외매수 강도 등에 따라 전 고점(1,209원)을 테스트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9.00원 오른 1,20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밤새 역외선물환(NDF) 환율이 1,200원대로 큰 폭 상승, 1,201.00/1,203.00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5.00원 높은 1,203.00원에 개장가를 형성한 환율은 이내 1,202.50원으로 내려선 뒤 오름세를 강화, 9시 39분경 1,207.00원까지 올라섰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도쿄에서 119.53엔으로 앞선 뉴욕장에서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은 뉴욕에서 증시 하락과 예상보다 저조한 공급관리기구(ISM) 7월 서비스업 지수에도 불구, 견조한 오름세를 유지하며 119.68엔을 기록한 바 있다. 엔/원 환율은 전날 100엔당 1,000원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 상승폭을 확대, 1,008원선을 거닐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53억원, 4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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