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3%포인트 내린 연5.2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 주말보다 0.14%포인트 떨어진 연6.12%,BBB-등급도 0.15%포인트 하락한 연9.96%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제반 경기지표 부진에 이어 전경련의 8월 BSI 등 국내지표도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채권매수세에 힘을 실었다. 미국의 더블딥(경기 재침체)과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향후 채권시장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이날 실시된 국고3년물 입찰에서는 6천3백억원이 연5.25%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