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5일 기업탐방리포터를 통해 퓨쳐시스템에 대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상반기 매출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8억원, 경상손실 11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18억원, 경상손실 8억원, 당기순손실 6억원이었다. 전년대비 매출 총이익률이 31%에서 46%로 증가했으나 판관비가 73% 증가해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 판관비 증가는 종업원수 증가에 따른 인건비가 62% 증가했고 감가상각비 및 외주용역비, 무형자산 상가비 등이 증가한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농협 1차 수주분 21억원 등 금융권 23억원과 공공수주분 4억원 등이 하반기로 이월됐다. 향후 농협 2,3차 수주 등 VPN수주로 올해 매출 250억원이 목표라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