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영어사 등 14개 업체가 24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받는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하는 기업은 8∼9월 중 지분 분산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9∼10월께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영어회화 '이찬승 시리즈'로 유명한 능률영어사는 지난해 97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전기밥통 생산업체인 매직컴은 지난해 4백1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당초 이번에 재심사를 받을 예정이던 NHN은 오는 8월 재심사를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