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최준호)는 최근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중미지역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5백만달러 상당의 의약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다산메디켐과 대원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 하이텍팜 한국파마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지에서 개최한 종합상담회에 인근 국가의 바이어들까지 몰리면서 기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