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30
수정2006.04.02 17:32
한국신용정보는 12일 현대미포조선의 기업어음과 회사채 등급을 A3+와 BBB+에서 A3와 BBB로 한 단계씩 내렸다.
한신정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이 특수선 중심의 중형선박 전문 조선소를 표방하고 있지만 특수선박 분야의 생산성이 검증되지 않고 있다"며 "초기 운전자금 부담이 증가하는 동시에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 선수율이 낮아 차입금 규모가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