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은 인천 스테인리스 공장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창사 이래 월간 최대 생산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의 경우 1만7천6백50t을,6월에는 1만7천8백30t을 생산해 2개월 연속 최대 생산기록을 경신했다. 6월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7.7%나 증가한 것으로 압연롤 교체시간을 크게 단축한 결과다. 한편 INI스틸은 지난 6월초 일본의 가와사키스틸과 자동차용 크롬계 스테인리스 냉연재료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냉연 신제품 개발속도가 빨라지고 기존 제품의 품질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