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 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36억원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9%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관련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제품 인지도가 높아져 매출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페이스의 상반기 해외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으나 일본지역 수출은 1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