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사장 송기혁)은 중도입출금이 자유롭고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무배당 그린플랜연금보험'을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조기퇴직에 대비해 46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도 있고 연금수령액을 매년 전년보다 5%식 더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가계생활자금이 필요하면 연 2회 인출시점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또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납입보험료의 1백% 내에서 추가납입도 할 수 있다. 보험기간중 계약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해 또는 질병발생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면 해약환급금의 전액을 인출하고도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