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 3일 한진의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47.1% 증가하는 15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3개월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조상열 연구원은 "경상이익은 413.6% 증가한 221억원, 영업이익은 48.4% 는 25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매출액은 7.2% 줄은 2천900억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택배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환율 관련 이익으로 매출 감소에도 이익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