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비안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진형 전무이사(47)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 사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1978년 비비안 영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후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을 거치며 국내 영업을 총괄해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키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도약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