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둥글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네모난 피자가 첫 선을 보였다. 한국피자헛은 자체 개발한 정사각형(가로 세로 각 35㎝) 모양의 피자 '엑스트리마 피에스타(Extrema Fiesta)'를 전국 2백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피자는 둥근 모양의 피자보다 1조각 많은 9조각으로 나눠먹을 수 있고 가격은 비슷한 크기인 기존 '엑스트리마' 패밀리사이즈(4∼5인용) 피자보다 1천원 비싼 2만4천9백원이다. '엑스트리마 피에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