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정밀화학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분할로 설립되는 (주)휴켐스의 자본금 212억9천1백만원이다. 남해화학은 '정밀화학부문을 분할한뒤 신설회사의 주주가 되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며 분할하는 남해화학의 상장은 유지되고 신설회사도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화학측은 "사업부문별 분리를 통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전문화해 비료사업부문은 종합 농자재회사로 발전시키고 정밀화학부문은 핵심소재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할비율은 주당 0.3주이며 분할승인 주총일은 8월13일이다.또 분할기일은 9월15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8월14일부터 9월14일까지이다. 남해화학측은 주당 0.7주의 비율로 주식병합을 통해 감자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