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인기..전체 매출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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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Frappuccino)'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5일 무더위가 시작된 이달 들어 전국 46개 매장에서 팔고 있는 프라푸치노 매출이 전체의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선 프라푸치노 판매량이 전체 매출의 50%를 웃돌고 있다.
프라푸치노는 원두 커피와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여름철 대표 음료로 지난 95년 개발됐다.
국내에선 최근 출시한 '녹차 프라푸치노'를 비롯 커피류 크림류 과일류 등 12종이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양재선 대리는 "프라푸치노는 저지방 음료라서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들이 즐겨 마신다"며 "일본과 대만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된 녹차 프라푸치노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8월까지 프라푸치노 6잔을 구매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벌인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