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디자인 전문업체인 오로라월드가 본사의 업무 기능을 7월 1일부터 새로 창설되는 중국본부로 이전하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캐릭터완구와 선물용품 사업의 선도적 역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중국본부 이양으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무 프로세스의 단축으로 비용절감 등의 다각적인 경영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본사는 상품기획, 뉴디자인 개발, 국제마케팅 등의 핵심 기능만을 갖는 조직으로 구조조정한다. 이러한 구조조정을 통한 30% 이상의 업무생산성 향상과 경비절감을 통한 30% 이상의 이익상승이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