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이에프에스는 금융통합솔루션 제공업체다. 이 회사는 리스크관리에 대한 개념조차 파악되지 못했던 지난 95년 설립돼 국내에 리스크관리 개념을 소개하고 금융기관 리스크관리시스템(RMS)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RMS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익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관련 솔루션 판매 및 구축과 컨설팅에서 올리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외국 솔루션 판매대행이 50%,자사 솔루션이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 비중에서는 상품 및 제품판매로 40%,컨설팅 및 용역 제공으로 나머지 60%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로도 눈을 돌려 일본 미즈호 증권,말레이시아 AMMB은행,미국 텍사코,싱가포르 칼텍스 등에 RMS솔루션을 공급,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금융기관의 RMS 수요증대로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지난해에 매출액 1백27억원,경상이익 14억원,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밸류,한국유니시스 등 리스크관리시스템에 특화된 경쟁업체가 출현하고 있고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도 기존의 ERP 차원에서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접목시키는 등 경쟁업체로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위험요소로 꼽힌다. 공모 후 기준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7명의 지분율은 40.01%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