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청약을 받는 담배인삼공사 교환사채(EB)의 교환 가격이 주식공모가격의 1백10%로 정했다. 주식공모 가격은 19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20일 결정된다. 담배인삼공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EB의 만기는 3년,표면금리는 연 3.0%다. 그러나 만기까지 주식으로 바꾸지 않는 투자자에게는 만기 보장수익률 연 5.7%를 보장, 3년 후 일시 지급해 준다고 담배인삼공사측은 밝혔다. 교환청구 기간은 발행일 이후 1개월이 지난 날로부터 상환만기 1개월 전일까지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