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말까지 자동차 부품.소재의 중금속 함유량에 대한 시험방법을 국가규격(KS)으로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중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선진국이 운용하고 있는 30개 시험규격을 직도입할 방침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자동차 중금속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 폐차법이 지난달 EU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