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는 오는 2003년 5월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가구생산설비 및 기자재 전시회인 'interzum 2003'에 출품할 한국업체들의 부스신청을 받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지난 2001년 개최 당시 전세계 60개국에서 1천7백92개사가 출품했으며 1백17개국에서 6만2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한국에서도 LG화학 한화종합화학 삼성정밀 대한시스템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 한독상공회의소 박정미 이사는 "이 전시회에 참가하면 유럽 및 중동시장 진출이 쉽다"고 설명했다. (02)3780-4695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