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 810선을 회복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16.74포인트(2.11%) 뛴 811.80에 마감됐다. 하이닉스반도체가 대량 매매돼 거래량은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2조1천여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53포인트(2.19%) 오른 71.25를 나타냈다. 한편 환율은 7일만에 1천2백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원30전 오른 1천2백30원50전으로 마감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