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달러 약세불구, 전날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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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전날보다 소폭 올랐으나 1,230원대 안착에는 어려움을 확인했다.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228.00원 사자, 1,229.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전날 1,227.50/1,228.50원에서 소폭 오른 수준.
NDF환율은 1,230.50/1,231.50원에 출발, 달러/엔이 125엔대까지 다다른 영향으로 1,231.50원까지 거래가 체결됐다. 그러나 달러/엔이 뉴욕 증시의 하락을 타고 124엔대 초반까지 흘러내리자 1,228.7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급락으로 사흘간 지속된 상승 흐름에 종지부를 찍었다. 달러/엔은 124.04엔을 기록, 전날 뉴욕 마감가인 124.40엔보다 하락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13개월중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메릴린치가 인텔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나스닥지수가 2.53%, 다우지수는 1.76%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달러 매도가 유발됐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