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6일) '동물원 사람들' ; '우리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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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특집-귄터 그라스 초청 국제통일 심포지엄(EBS 낮 12시)=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를 비롯한 독일의 저명 지성인들과 국내 인사들이 참가하는 통일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특집 방송한다.
'한반도 통일의 구상과 전망' '언론정책과 통일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통일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강내희 중앙대 교수,이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홍윤기 동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동물원 사람들(KBS2 오후 7시45분)=집에서 거의 주부 노릇을 하는 현식은 대식에게 가사 노동비 1백만원을 요구한다.
대식은 현식의 요구를 절대 들어 줄 수 없다며 꾸짖기만 한다.
대식의 핀잔에 현식은 미나를 앞세워 집을 나간다.
하지만 현식 없이도 가족들은 잘 지내고 이에 현식은 서운함을 느낀다.
한편 한길과 재인의 애정 행각에 화가 난 성화는 급기야 사표를 내기로 한다.
□우리시대(MBC 오후 7시15분)=현충일을 맞아 6·25 당시 화교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어느 참전화교 이야기'를 방송한다.
육군 4863부대 예하 SC지대에 소속돼 활동했던 이들은 중공군 개입 이후 자원 입대해 첩보 활동을 벌여왔다.
종전 후 20년이 지나서야 겨우 종군기장과 대통령 보국포장을 받았을 뿐 참전 군인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어떠한 권리에서도 소외돼 있는 그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살펴본다.
□말괄량이 대소동(SBS 오전 10시10분)=뉴욕의 한 고아원에서 일하는 다이앤(커스티 앨리)은 아만다를 각별하게 아끼지만 독신이기 때문에 입양할 수 없다.
캘러웨이 호숫가 저택엔 아내를 잃고 딸 알리사 하나만 보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로저(스티브 구텐버그)가 살고 있다.
어느날 캘러웨이 저택 반대편에서 아만다가 있는 보육원 아동들이 캠프를 차리게 된다.
그러던 중 아만다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알리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