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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치료 빠를수록 좋다.. 성공률 10%이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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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최근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AUA)회의에서 발기부전을 조기치료할 경우 치료성공률이 1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5백88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미국 애보트사가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인 '유프리마'를 사용해 실험한 결과 2년 미만된 발기부전 환자 79.9%가 발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반면 2년이 지난 환자는 성공률이 65.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발기부전 남성들 가운데 40%가 관상동맥질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벨기에 이레이즘 병원 비뇨기과장인 클로드 슐만 박사는 "발기부전은 심장질환의 첫번째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발기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즉시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장질환자들은 질산염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기존의 치료제를 질산염과 함께 복용할 경우 관상동맥이 급격하게 좁아져 위험할수있다"며 "발기부전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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