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적은 계속된다" .. 비즈니스위크, 한국 미래 낙관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의 기적은 계속될 것인가.'
비즈니스위크는 한국의 미래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고도성장을 하는 중국시장과 인접한 지리적인 여건은 한국 경제의 미래에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비즈니스위크는 또 2천5백만명의 인터넷 사용자와 3천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사용자는 새로운 무선기술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반도체 제조능력은 한국을 IT 연구개발기지로 떠오르게 하는'완벽한 여건(perfect environment)'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위크는 중국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옳을 수 있지만 시간이 한참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싸구려 상품을 파는 수출의존경제에서 첨단기술을 파는 선진경제로 변신한 한국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잘못된 잔재를 청산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는 지적했다.
노조는 여전히 강성이고 은행 돈으로 연명하며 죽은 듯이 살아가는 대기업들이 아직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