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를 구입한 고객에게 푸짐한 월드컵 사은품을 드려요" 경기도는 경기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월드컵에서 거두는 성적에 따라 경기미를 산 고객을 추첨,사은품을 증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염원의 16강에 오르면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다음달말까지 경기미 구입고객 중 16명을 뽑아 고품질 경기미 80 들이 10가마를 지급하기로 했다. 8강 관문을 통과하면 8명에게 20가마를,4강에 오르면 4명에게 경승용차를 준다. 결승에 진출하면 4인 가족이 평균 60년동안 먹을 수 있는 2백40가마를 준다. 만약 우승하면 1명을 뽑아 1억원짜리 농협정기예금증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모두 2002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에어콘,컴퓨터,압력밥솥,경기미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