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주로 1,236원선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27일 뉴욕 외환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237.00원 사자, 1,238.00원 팔자로 마감했다. NDF환율은 1,237.50/1,238.00원에 출발, 조금씩 레벨을 낮춰 1,236.50원까지 내려섰다. 이후 추가 하락이 저지된 NDF환율은 소폭 반등, 1,237.50원까지 올라섰으며 큰 폭 등락없이 조심스레 움직였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개인지출이 전망치에 못미쳐 경기 회복 기대가 둔해지면서 전날 124.74엔에서 소폭 하락한 124.56엔을 기록했다. 개인지출은 4월 들어 전달보다 0.5%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이 전망한 0.7%에 못미쳤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