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29일 한국전력이 전력판매량 증가와 환율하락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전력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4.7%와 41.9%,124.7%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전력판매량 증가와 환율하락에 따른 이익개선효과 기대, 민영화관련 불확실성 상당부분 해소 등을 고려할때 주가가 낮게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9.1%와 40.9% 증가한 21조6,194억원과 2조5,068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