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전화로 간단하게 약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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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가입돼 있는 사람들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 수월하게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약관대출을 이용하는 것이다.
약관대출이란 장기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 중 적립금 내에서 해지환급금의 90%까지 대출과 상환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이미 납부해 놓은 보험료가 담보가 되기 때문에 따로 담보를 잡을 필요도 없고 보증인도 필요 없다.
대출금리도 보험상품별로 최저 7.5%에서 최고 10.5%로 일반 타금융기관 신용대출 및 현금서비스보다 훨씬 저렴하다.
대출기간도 보험기간과 동일하므로 정해진 이자만 납입하면 되고, 원리금상환은 분할, 일시상환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특히 전화 한 통화로 대출을 해주는 등 고객편의 중심 대출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6일부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험증권번호를 몰라도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전화 한통화로 최저 금리까지 찾아 자동대출해 주는 '원콜(One-Call) 약관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출금 지급시 주민등록번호로 통합 조회되는 대출상품중 금리가 낮은 것부터 자동으로 대출신청금액을 채워주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