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루소 브랜드를 만든 (주)한국루소아이넷(대표 홍민철)은 한글과 영어 동화책을 비롯해 교육용 비디오,학습교재 등의 대여와 판매를 겸하는 어린이 교육사업 프랜차이즈 본부다. 꼬마루소는 3년여의 시장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실제 모델숍을 98년 4월부터 3개 지역에 개설해 사업계획을 수정보완,꼬마루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완성했다. 2000년 5월 직영매장을 일산에 오픈,본격적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이후 2001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가맹점 1호점인 등촌점을 필두로 1년여의 짧은 기간인 현재까지 51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의 꼬마루소는 매장을 갖춘 지사와 그 아래에 점포가 없는 이동지점으로 나뉜다. 각 지역의 지사 매장에선 한글,영어동화책,교육용 비디오 등을 회원제로 빌려주기도 하고 판매도 한다. 또한 학습교재 문구 판매도 준비중이다. 독서지도와 영어동화 홈스쿨을 병행함으로써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동지점은 한글,영어동화책,교육용 비디오를 회원의 집을 방문해 대여해 주거나 구매 주문을 받아 배달해준다. 회원고객의 입장에서도 권당 평균가격이 2만원을 넘는 어린이 그림책과 수입 영어 동화책,비디오를 모두 사주기는 부담이 된다. 따라서 월 1만원으로 마음껏 원하는 책과 비디오를 볼 수 있다면 부모들에겐 매우 좋은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꼬마루소의 개설조건은 지사의 경우 점포는 10평에서 15평 정도면 충분하며 가맹비를 포함한 개설비용은 3천6백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다. 이동지점은 가맹비와 보증금 등을 합쳐 3백80만원이면 된다. 또한 이달부터 새로운 서비스 메뉴인 "홈서비스"를 도입,방문 도서대여도 실시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홈서비스는 단순히 배달만 해주는 기존 무점포 대여점과는 달리 회원이 직접 선택하여 골라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사와 지점의 수익도 기존 무점포 대여점에 비해 2배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33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