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믿고 맡길만한 저축은행을 찾으려면 각종 경영지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각 저축은행의 여수신액,당기순이익,BIS(국제결제은행)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 등을 꼼꼼히 보면 어떤 저축은행이 탄탄한지 알 수 있다. 안전하게 자금을 운영하려면 탄탄한 저축은행을 이용해야 한다. 업계에서 알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저축은행을 소개한다. .............................................................................. 삼화상호저축은행은 동대문시장을 기반으로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는 중견 저축은행이다. 한장준 대표가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한지 8개월 여만에 대출 및 예금 계수가 인수전보다 2배가량 성장하는 등 실적이 급신장하고 있다. 삼화저축은행의 현재 여.수신 계수는 각각 1천3백억원,1천6백억원이며 BIS 비율은 16% 수준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삼화저축은행은 최근 자체전산 및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야간영업이 주를 이루는 동대문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주변 상가 요지에 24시간 운영되는 자동화기기를 50여대 정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화는 24시간 3백65일 운영되는 "논스톱 뱅킹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동대문시장 상인들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