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호텔인 롯데호텔은 27일 오전 옥외 3층 주차장에서 `VIP 케이터링(Catering) 서비스팀' 발대식을 갖고 월드컵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호텔 직원과 관광대학 실습생들로 구성된 VIP 케이터링 서비스팀은 월드컵 기간전국 10개 경기장, 32경기의 모든 연회행사는 물론 VIP고객 및 자원봉사자들의 음식과 서비스를 전담 제공하게 된다.


이번 케이터링 사업의 전체 식수인원은 VIP 6만9천400명을 포함, 총 17만8천400명으로 쌀 400가마와 소 500마리, 양 1천마리, 오리 5천마리, 닭 1만5천마리가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각종 월드컵 문양으로 장식된 롯데호텔 `랩핑(Wrapping)버스' 5대는 이날발대식에서 공개돼 공식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