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범대.교대 학생들로 구성된 `예비교사연대회의'(공동대표 김명환)는 25일 오전 서울대에서 `전국 예비교사 한마당' 이틀째 행사를 가졌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에서 이어지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교원 계약제 확대저지와 교원양성 임용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사범대학생회 대표자 연합회(전사련), 서울지역사범대학 학생회 연합회(서사련), 사립대학 사범대 학생회 연합회 소속 1천명 가량의 학생들이참여, 문화제와 공연 등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행사후 서울대 주변을 행진,선전전을 갖는 한편 일부가 서울시교육청으로 이동, 계약교사제 철폐 촉구대회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