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우신시스템이 오는 28일 거래소시장에 상장된다. 이 회사는 차체 조립자동화 라인을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4백13억원의 매출과 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2.4%에 달한다. 상장주식수는 보통주 1천만주(액면가 5백원)다. 최대주주인 허병하 대표가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합쳐 34.1%를 갖고 있다. 우신시스템은 올들어 일진다이아몬드 광주신세계백화점 한국콜마 LG카드에 이어 다섯번째로 신규 상장되는 업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