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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한경 블루칩'] '제일제당'..1분기 영업익 21%증가 6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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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가 최대 강점인 국내의 대표적인 식품업체다. 올 1.4분기 매출은 5천6백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상승에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은 21.2%,순이익은 11.7% 증가해 각각 6백14억원,4백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이 저조한 것은 화장품 사업 분리 및 음료매각으로 1백66억원의 매출 감소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매출액 증가율은 4.3%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주력사업인 생명공학 사업부문(핵산,원료의약,완제의약)의 약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해 1.4분기 7백48억원이던 생명공학 사업부문 매출이 올해는 9백11억원으로 21.8% 신장됐다. 중국의 수요증가에 따라 핵산(식품첨가제)의 판매가격이 크게 상승,핵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백10% 증가했다. 세파계 항생제 원료인 7-ACA의 판매가격이 상승,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사료부문 매출은 지난해 2차례의 가격인상이 반영돼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했다. 경쟁심화 및 대표품목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제외하면 전부문의 수익성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음료와 화장품매각 등 원활한 구조조정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비 주력부문 분사 및 자생력 확보 드림라인,음료 등 경쟁력 낮은 사업부문(혹은 자회사) 철수 등 구조조정은 일단락됐다.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 CJ39쇼핑,CJ엔터테인먼트,CJ푸드,푸드빌 등 자회사 영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다. LG투자증권은 올해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PER과 PBR은 각각 12.3배,1.2배로 업종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음식료 업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과 주력사업 대부분에서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유 기업투명성 강화등을 감안하면 장기매수할만하다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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