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소액주주, 진념 전 부총리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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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소액주주 모임인 '하이닉스 살리기 국민운동연합회(의장 오필근)'는 21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념 전 부총리,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덕훈 한빛은행장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하이닉스 독자생존을 돕는 정당과 정치인을 이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지원키로 했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법원에 채권단의 전환사채(CB) 출자전환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으며 상법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가 가능한 3천8백만주(노조 포함)를 확보,지난 13일 집중투표제 도입 및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정족수 강화 등을 안건으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