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 신한생명 쌍용화재가 17일 지난 한햇동안 영업실적이 가장 탁월한 사람의 공로를 기리는 연도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린 SK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는 박미애 설계사(46·경남지점)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입사 14개월만에 보험 판매왕에 오른 박씨는 1천2백만원의 상금과 해외 연수 기회를 함께 얻었다. 신한생명의 연도상 시상식에서는 이옥분 설계사(47·인천 남동지점)가 대상을 차지했다. 보험영업을 시작한지 13개월밖에 안되는 이씨는 작년 한햇동안 3백90건의 신계약을 올려 연간 1억2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쌍용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전석원 설계사(39·강남지점 여주영업소)가 판매왕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자기를 생산 판매하던 전씨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보험영업을 시작,2년만에 판매왕에 올랐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