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5월6일∼10일) 신설법인은 그 전주(4월29일∼5월4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에 창업한 법인은 7백54개로 그 전주의 7백50개에 비해 4개 업체가 늘어난데 그쳤다. 서울에서는 그 전주보다 22개가 줄어든 4백55개 업체가 설립됐다. 서비스 유통 건설 정보처리 및 컴퓨터업종의 창업이 두드러졌다. 부산지역에는 14개 늘어난 1백15개 업체가 새로 생겼으며 대구(59개) 울산(18개) 등도 전주에 비해 신설법인이 늘었다. 반면 인천(47개) 광주(42개) 대전(18) 등은 전주보다 약간 줄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