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전체를 통틀어 찾아보기 힘든 전국구 3선여성의원. 유일한 여성 출마자여서 당헌.당규상 득표와 무관하게 여성몫 배려 케이스로 당선을 보장받았다. 82년 민정당 입당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89년 여성정치문화연구소를 열어 여성운동을 했으며 문민정부 초기 정무2차관을 지냈다. 6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 공천때도 여성몫을 강조하는 등 여성 목소리 대변에 열심이다. 175㎝가 넘는 장신에 성격도 호방해 '여장부'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해 지인이 많다. 남편 조광렬(趙光列)씨와 1남. ▲전북 김제(56) ▲고려대 교육학과 ▲정무2차관 ▲여성정치문화연구소장 ▲국회 여성특별위원장 ▲14.15.16대 의원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