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때 민정당으로 정계에 입문한 5선 의원. 13대때 부산의 `YS돌풍'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당 후보중 유일하게 당선돼 화제를 모았고, 모나지 않은 성품으로 정치권 안팎에 지인이 많다. 지난 4월 한승수(韓昇洙) 의원과 사돈을 맺기도 했다. 동일고무벨트를 경영하는 재력가로 공직자 재산신고 때마다 상위랭킹에 든다. 97년 대선때부터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지지해왔으며, 당 직능대책협의회를 이끌면서 이 후보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간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인 성효인(成孝仁.56)씨와 1남. ▲부산(59) ▲한양대 공대 ▲민자당 총재비서실장 ▲국책자문위원장 ▲국회 국제경기지원특위위원장 ▲11.13.14.15.16대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ksi@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