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58
수정2006.04.02 14:02
미국 LPGA투어 일렉트로럭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첫날 박지은(23)이 공동 15위에 나섰고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박지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2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가운데 박지은은 로지 존스,켈리 로빈스, 크리스티 커,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등 19명의 선수와 함께 15위를 달렸다.
김미현(25.KTF)과 한희원(24.휠라코리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5위를 달렸다.
박세리(25.삼성전자)는 버디와 보기 3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공동 78위.
세계랭킹 1위 소렌스탐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으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향해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