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 돌풍 '벼룩시장' 리젠트화재 인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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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이 리젠트화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7일 "벼룩시장을 발간하는 미디어윌(대표 주원석)이 리젠트화재 인수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다음 공적자금위원회 회의에서 재매각을 추진할지, 당초 결정대로 계약 이전을 통해 처리할지를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자위가 지난 3월14일 계약이전 처리를 결정했지만 다시 매각 처리를 결정하더라도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전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도 지난달 18일 은행회관에서 인수자측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공자위에서 리젠트화재 처리 방향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리젠트화재의 극적 회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