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엔스마텍, 에어로텔레콤, 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 영진닷컴 등 4개사가 신규등록을 승인받아 오는 7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 이들 업체의 등록으로 코스닥등록법인은 증권투자회사 18개를 포함해 모두 794개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99년 대한매일신보에서 분사된 케이디엔스마텍은 전자카드제조업체로 IC카드 등을 생산해 카드회사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308억원의 매출에 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에어로텔레콤은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CDMA중계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203억원에 순이익 21억원을 거뒀다. 침입탐지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는 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6억원의 매출에 6억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진닷컴은 영진출판사가 상호변경한 IT관련 서적 출판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421억원, 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