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올해 1·4분기 매출이 1조3천3백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천3백25억원,경상이익은 1천9백43억원으로 각각 95%와 1백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백88% 늘어난 1천6백98억원을 기록했다. KTF 가입자 수는 1분기 중 36만명 증가한 9백95만명으로 집계됐다. KTF는 지난해 아이콘방식의 메직엔 멀티팩 서비스를 실시,6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면서 가입자당 매출액이 늘어나 요금인하와 접속요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