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5포인트 하락한 111.00으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시장하락과 수급불안이 겹쳐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매도한데 영향받아 크게 하락한 채 출발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현·선물,옵션시장에서 동시에 매도포지션을 취하면서 하락폭이 깊어지며 20일선인 113이 힘없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장막판 매도규모를 줄여 하룻동안 2백69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9백78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천78계약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방어했다. 옵션시장에선 전날에 이어 이날도 추가하락에 대한 전망으로 풋옵션 프리미엄이 급등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