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내년 상반기중 거래소 상장을 위해 최대주주인 ㈜STX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일반인에게 매각한다. 일반인 청약은 오는 5월14일부터 3일간이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5월2일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모가액은 주당 1만2천원이며 한빛증권 점포에서 청약을 받는다. 지난해 STX조선(옛 대동조선)을 인수한 STX는 현재 98%(2천만주)의 조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STX조선은 조선경기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4천4백28억원의 매출액과 1백9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31% 늘어난 5천8백20억원,경상이익은 1백55% 증가한 4백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