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동화엔텍 : '노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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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희 대표 >
지금은 조선이 호황을 맞고 있지만 영원히 좋을 수만 없다.
중국이 따라오고 있고 일본이 한국을 견제하고 있다.
선진 기업문화 풍토를 조성해야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제품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달렸다.
훌륭한 인재들이 애사심을 갖고 회사를 이끌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 혜택은 직원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인재의 선발과 관리,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우선 경력직원채용보다는 인턴사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이나 공고생을 방학때 실습생으로 받아 교육시켜 원할 경우 입사시킨다는 것이다.
신원사업 교육 등이 필요없는데다 적재적소 배치가 가능해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노사간 믿음이 없으면 모든 것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회사를 경영하고 직원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겠다.
회사가 버는 만큼 돌려주고 실시간으로 모든 직원들이 회사사정을 알 수 있는 투명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의 생산성을 높여 직원들의 복지를 최상으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참여제도를 확대하고 현장직원의 생산성 증대방안과 제품품질 개선체제를 과학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최근 노사는 노조 명칭을 "가족사랑모임"으로 바꿨다.
주인의식을 갖고 노사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대,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회사의 경영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직원들의 고충을 즉시 해결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조선소와 협력업체 등과도 친선경기 등을 통해 애사심고취와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다.
특히 회사가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수당과 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자격증 취득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