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야간증시(ECN)에서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메모리 사업부문 매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하이닉스반도체에 '팔자'주문이 몰렸다. 이날 하이닉스의 매도잔량은 1백59만10주에 달했다. 이어 삼성중공업(6만20주), 씨엔씨엔터(3만6천7백69주) 이네트(2만6천7백87주) LGEI(2만1천80주) 등의 순이었다. 매수잔량은 신원이 18만30주로 가장 많았다. 신원은 워크아웃 조기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규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ECN에서도 '사자'세력이 집중,지난 19일(전거래일)에 이어 이틀연속 매수잔량 1위를 기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