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부자와 끊임없이 접촉하고 인맥을 만들어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상류사회를 부자 명문가 예술가 등 1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부를 축적한 과정과 사고방식 등을 기준으로 부자를 6가지 유형으로 나눠 그들과의 사업,사교생활,로맨스 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지니 세일즈 지음,이상춘 옮김,가야넷,1만2천원)
최근 방송에 복귀한 유튜버 '장사의 신'(본명 은현장·40)이 밀키트 주요성분 함량 표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은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오늘 영상을 끝으로 장사의 신 유튜브를 은퇴하겠다"면서 "그동안 시청해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그는 "7년 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힘든 때도 많았지만, 많은 분께서 밑바닥부터 올라온 저로 인해 희망과 열정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주셔서 재미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해왔다"면서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활동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몇 건 남은 소송 결과는 언제 나올지 알 수도 없고, 그 기간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저와 제 가족을 괴롭히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어 "해명해도 해명한 것으로 꼬투리를 잡아 다른 루머를 만들고, 속옷까지 벗어 보여달라고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도마에 오르면 죽을 때까지 몰아세우고 물어뜯는 문화가 없어지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이 마녀사냥이 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지 않길 바란다"고 비난했다.앞서 논란이 됐던 돈까스 밀키트의 원육 함량에 대해서는 "돈까스 밀키트에 고기가 적다는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표기보다 많이 넣었다"면서 "그러다보니 비율이 (표기된 것과) 조금 달라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조리과정에서 제품의 중량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기존 표기보다 더 많은 양의 빵가루와 원육을 넣었는데, 이때문에 원육 함량 비율이 달라졌다는 것이 은씨 입장이다. 한 유튜버는 은 씨가 앞서 출시한 돈까스 밀키트에 대해서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 강남점에 백화점과 호텔을 특징을 함께 담은 제3의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개장한다고 밝혔다.강남점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의 경계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총 3개 층 7273㎡(2200평) 규모로 푸드홀(식사공간)과 패션·뷰티 편집숍, 럭셔리 편집숍 등이 들어선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라는 이름에는 사는 이의 취향과 안목이 드러나는 집(하우스)처럼 신세계만이 큐레이팅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의 콘텐츠 노하우에 관계사 센트럴시티가 위탁운영 하는 JW메리어트호텔서울을 통해 쌓아 온 서비스 역량을 집결해 만든 신개념 공간이라고 설명했다.오는 10일에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미식 공간을 먼저 오픈한다. 12개 레스토랑이 입점한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관으로 구성돼있다. 레스토랑은 모두 유통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식 브랜드로 선정했다.강남의 유명 초밥집 '김수사'가 38년 만에 내는 2호점과 일본 도쿄에서 4대를 이어온 장어덮밥 전문점 '키쿠카와'의 국내 최초 매장을 만날 수 있다. 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의 손자가 2017년 뉴욕에 오픈한 '윤해운대갈비'와 신세계가 직영하는 '자주한상', 중국 각 지역의 요리를 한국식으로 선보이는 '미가훠궈'(7월 개점) 등도 입점한다.일반적으로 푸드홀이 공용 테이블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은 조리 공간 앞에 놓인 카운터테이블, 개별룸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평일 백화점 폐점 시간인 오후 8시보다 2시간 늦췄다.파인와인 전문관 '와인셀라'는 1층
리메이크 영화들이 늘어나고 있다. 할리우드가 특히 그러한데, 영화산업의 역사가 길어서 라이브러리 관리가 잘 돼 있고, 리메이크를 하기에 용이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타이틀이 워낙 많아 그 안에서 리메이크 대상을 찾는 것이 때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이점, 그리고 성공한 선례를 발판 삼았을 때 오는 위험 감소 등으로 리메이크 프로젝트들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스타 이즈 본>의 경우 무려 세 번이나 리메이크 되었다).한국의 경우 자국 영화 리메이크보다는 해외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경우가 더 많은데 (<완벽한 타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이는 할리우드에 비해 판권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아 일일이 (개인)판권 소유자를 찾아 협의를 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격도 천차만별이거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할 때가 많아 국내 작품 리메이크는 오히려 해외보다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호러 걸작 영화, 고영남 감독의 <깊은 밤 갑자기> 역시 리메이크 시도가 있었지만 판권 해결이 되지 않아 무산되었다.이러한 이유들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는 작품은 홍콩 영화다. 물론 유럽 (특히 스페인)이나 여타 다른 해외 작품들도 빈번히 리메이크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홍콩 영화 리메이크가 많은 것은 판권 사용료가 비교적 저렴하고 장르 영화를 선호하는 한국에 있어 홍콩 영화는 누아르나 형사물 등에 편중되어 있어 그 선호가 충족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 조의석 감독의 <감시자들>, 이해영 감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