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에 투입될 국산 1호 고속열차(KTX13호)가 출시됐다.


건설교통부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12일 고속열차 제작사인 로템(옛 한국철도차량) 창원공장에서 관계기관과 관련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고속열차 공장출고 기념식을 갖고 1호차를 공개했다.


이 고속열차는 로템이 프랑스 알스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 98년10월 제작에 들어간 뒤 3년6개월만에 조립을 완료, 편성열차 검사 및 공장시험을 거쳤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