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업체인 브라운포맨코리아는 미국산 슈퍼프리미엄급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를 시판한다고 11일밝혔다. 이 제품은 버번의 본고장인 미국 켄터키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일반버번 위스키와 달리 수석 증류사가 직접 엄선한 수제품이며 정통 구리포트 증류기에서 3번 증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수입사측은 설명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지난 68년 소품종 브랜드인 `President's Choice'로 만들어졌다가 단종된뒤 96년 현재의 브랜드 이름으로 본격 선보여 미국내에서 인기 제품이 됐다. 소비자가격은 750㎖ 1병에 15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